서울시, 재활용 쓰레기 ‘수거 정거장’ 운영

입력 2013.05.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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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 수거대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이 모여있는 주요 공동주택가에 거점 배치하는 '재활용 정거장'이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재활용 수거체계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6개월간 성북과 구로, 노원, 강동구 등지의 단독주택과 빌라 등 주요 주택가에서 '재활용 정거장'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단지별 분리수거가 이뤄지고 있는 아파트와 달리 공동주택가는 현재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를 집 앞 등에 내놓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재활용 정거장'의 수거 관리인은 지역 내에서 폐지줍기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 가운데 선정되며, 수거된 물품은 재활용 전문 사회적 기업이 구매하고 노인들에게 현금으로 보전해 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폐비닐과 빈 병, 폐유리 등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시가 일부 비용을 보전해주는 '재활용품 수집보상금제도'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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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재활용 쓰레기 ‘수거 정거장’ 운영
    • 입력 2013-05-22 14:49:47
    사회
재활용 쓰레기 수거대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이 모여있는 주요 공동주택가에 거점 배치하는 '재활용 정거장'이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재활용 수거체계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6개월간 성북과 구로, 노원, 강동구 등지의 단독주택과 빌라 등 주요 주택가에서 '재활용 정거장'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단지별 분리수거가 이뤄지고 있는 아파트와 달리 공동주택가는 현재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를 집 앞 등에 내놓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재활용 정거장'의 수거 관리인은 지역 내에서 폐지줍기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 가운데 선정되며, 수거된 물품은 재활용 전문 사회적 기업이 구매하고 노인들에게 현금으로 보전해 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폐비닐과 빈 병, 폐유리 등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시가 일부 비용을 보전해주는 '재활용품 수집보상금제도'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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