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격파 고수 가리자’ 8일 격파왕 예선

입력 2013.05.22 (17:33) 수정 2013.05.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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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격파 최고수를 가리는 2013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격파왕대회의 예선전이 다음 달 8일 한국체대 핸드볼장에서 열린다.

격파왕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대표되는 태권도 경기의 영역을 넓혀보자며 대한태권도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협회 선수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나이로 17세 이상의 남자 태권도 유단자(국기원 단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 종목은 격파자의 힘을 측정하는 위력격파와 기술적 세밀함, 화려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격파 부문으로 크게 나뉜다.

지난해부터는 기술격파에 청소년부(17∼19세)를 신설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예선에서 나이에 따라 위력격파는 청년부(20∼36세)와 장년부(37세 이상), 기술격파는 청·장년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치른다.

세부 종목으로는 손·발격파(이상 위력력파), 기술·다단·회전격파(이상 기술격파)로 구분한다.

청소년부를 제외하고 각 종목 및 부별 3위 이상 입상자는 오는 7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치러질 본선 대회에서 지난해 챔피언과 함께 올해의 격파왕 자리를 놓고 겨룬다.

올해 대회에는 작년(330명)보다 훨씬 늘어난 414명(위력격파 112명, 기술격파 30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최성주, 최남규, 최용규(이상 금강도장) 3형제는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위력부문 손격파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최남규·용규 씨는 쌍둥이다.

최고령 참가자는 위력격파에 지원한 1955년생 이희득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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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격파 고수 가리자’ 8일 격파왕 예선
    • 입력 2013-05-22 17:33:41
    • 수정2013-05-22 17:35:23
    연합뉴스
태권도 격파 최고수를 가리는 2013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격파왕대회의 예선전이 다음 달 8일 한국체대 핸드볼장에서 열린다.

격파왕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대표되는 태권도 경기의 영역을 넓혀보자며 대한태권도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협회 선수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나이로 17세 이상의 남자 태권도 유단자(국기원 단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 종목은 격파자의 힘을 측정하는 위력격파와 기술적 세밀함, 화려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격파 부문으로 크게 나뉜다.

지난해부터는 기술격파에 청소년부(17∼19세)를 신설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예선에서 나이에 따라 위력격파는 청년부(20∼36세)와 장년부(37세 이상), 기술격파는 청·장년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치른다.

세부 종목으로는 손·발격파(이상 위력력파), 기술·다단·회전격파(이상 기술격파)로 구분한다.

청소년부를 제외하고 각 종목 및 부별 3위 이상 입상자는 오는 7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치러질 본선 대회에서 지난해 챔피언과 함께 올해의 격파왕 자리를 놓고 겨룬다.

올해 대회에는 작년(330명)보다 훨씬 늘어난 414명(위력격파 112명, 기술격파 30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최성주, 최남규, 최용규(이상 금강도장) 3형제는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위력부문 손격파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최남규·용규 씨는 쌍둥이다.

최고령 참가자는 위력격파에 지원한 1955년생 이희득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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