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의장, 음주운전 의혹 물의

입력 2013.05.22 (17:59) 수정 2013.05.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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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최 의장이 지난 16일 밤 10시 반 쯤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서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앉은 채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최 의장의 혈중 알콜농도는 0.084% 였으며 경찰은 단속 직전 최 의장이 운전석에서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단속 경찰관이 목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운전석에는 최의장과 알고 지내던 김모씨가 앉아 있었고 최 의장이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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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의회 의장, 음주운전 의혹 물의
    • 입력 2013-05-22 17:59:04
    • 수정2013-05-22 19:28:21
    사회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최 의장이 지난 16일 밤 10시 반 쯤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서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앉은 채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최 의장의 혈중 알콜농도는 0.084% 였으며 경찰은 단속 직전 최 의장이 운전석에서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단속 경찰관이 목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운전석에는 최의장과 알고 지내던 김모씨가 앉아 있었고 최 의장이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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