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백승훈 교수, 당뇨병 발병 원인 첫 발견

당뇨병의 발병원인인 '췌장의 베타세포 사멸' 과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습니다.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 백승훈 교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필요 이상의 인슐린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해 결국 사멸하는 현상을 실험 쥐를 통해 밝혀 냈습니다.

이는 베타세포의 사멸을 예방해 당뇨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치료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주목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지 자매지 5월호에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