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친정 SK전 통산 250호 홈런

입력 2013.05.22 (19:45) 수정 2013.05.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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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캡틴' 이호준(37)이 통산 25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호준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2에서 SK의 두 번째 투수 채병용의 5구째 시속 141㎞ 직구가 높게 형성되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비거리 110m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이호준은 1996년 데뷔한 이래 17시즌 만에 통산 250홈런을 기록했다. 프로야구에서 25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는 이호준이 11번째다.

이호준은 해태에서 뛰던 1998년 19개 홈런을 터뜨린 이래 11차례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거포'로 입지를 굳혔다.

올 시즌에도 38경기 만에 8개째 아치를 그리며 NC의 4번 타자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

이호준은 또 이 솔로포로 1타점을 추가, 프로 통산 14번째로 900타점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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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준, 친정 SK전 통산 250호 홈런
    • 입력 2013-05-22 19:45:58
    • 수정2013-05-22 20:02:21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캡틴' 이호준(37)이 통산 25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호준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2에서 SK의 두 번째 투수 채병용의 5구째 시속 141㎞ 직구가 높게 형성되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비거리 110m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이호준은 1996년 데뷔한 이래 17시즌 만에 통산 250홈런을 기록했다. 프로야구에서 25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는 이호준이 11번째다. 이호준은 해태에서 뛰던 1998년 19개 홈런을 터뜨린 이래 11차례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거포'로 입지를 굳혔다. 올 시즌에도 38경기 만에 8개째 아치를 그리며 NC의 4번 타자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 이호준은 또 이 솔로포로 1타점을 추가, 프로 통산 14번째로 900타점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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