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정당공천제 개선 공청회…찬반 양론 엇갈려

입력 2013.05.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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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쇄신특위는 오늘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으나, 공천제 폐지 여부에 대한 찬반양론이 엇갈리며 명확한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정당 공천제로 인해 지역의 민주주의가 발전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며 부작용과 역기능이 많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여성 공천 할당제를 통해 여성 기초의원의 비중이 20%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공천제가 폐지되면 다시 한자릿수로 후퇴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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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개선 공청회…찬반 양론 엇갈려
    • 입력 2013-05-22 20:00:39
    정치
국회 정치쇄신특위는 오늘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으나, 공천제 폐지 여부에 대한 찬반양론이 엇갈리며 명확한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정당 공천제로 인해 지역의 민주주의가 발전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며 부작용과 역기능이 많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여성 공천 할당제를 통해 여성 기초의원의 비중이 20%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공천제가 폐지되면 다시 한자릿수로 후퇴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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