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타수 무안타, 2경기째 침묵

입력 2013.05.22 (21:24) 수정 2013.05.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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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이대호(31)의 방망이가 이틀째 쉬어갔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고베시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일 열린 직전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0'에서 멈춘 이대호는 이날로 두 경기째 침묵을 지켰다.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25로 약간 떨어졌다.

이대호는 2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투수 이와타 신지와 풀 카운트까지 맞섰으나 6구째 공에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이대호는 팀이 역전에 성공, 3-1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만루 찬스를 맞기도 했으나 범타에 그쳤다.

7회 2사 만루에서 이대호는 상대 네 번째 투수 미세 고지의 공을 네 차례 커트하는 등 방망이에 열을 올렸으나 끝내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오릭스는 이토이 요시오와 야마모토 가즈나오의 연속 타자 홈런이 나오는 등 홈런포 3방을 터뜨려 6-3으로 주니치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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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4타수 무안타, 2경기째 침묵
    • 입력 2013-05-22 21:24:42
    • 수정2013-05-22 21:28:48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이대호(31)의 방망이가 이틀째 쉬어갔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고베시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일 열린 직전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0'에서 멈춘 이대호는 이날로 두 경기째 침묵을 지켰다.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25로 약간 떨어졌다.

이대호는 2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투수 이와타 신지와 풀 카운트까지 맞섰으나 6구째 공에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이대호는 팀이 역전에 성공, 3-1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만루 찬스를 맞기도 했으나 범타에 그쳤다.

7회 2사 만루에서 이대호는 상대 네 번째 투수 미세 고지의 공을 네 차례 커트하는 등 방망이에 열을 올렸으나 끝내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오릭스는 이토이 요시오와 야마모토 가즈나오의 연속 타자 홈런이 나오는 등 홈런포 3방을 터뜨려 6-3으로 주니치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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