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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악몽의 40분’…도시화가 피해 키워
입력 2013.05.22 (21:30) 수정 2013.05.22 (22: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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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오클라호마주를 강타한 토네이도의 위력이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6백 배나 됐다고 미국 국립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도시화로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라 인명피해가 더 컸습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기둥이 평원을 가르며 무서운 기세로 주택가로 접근합니다.

집 지붕이 날아가고.... 건물이 조각조각 부서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사라져 버립니다.

변압기가 폭발하고 전깃줄이 찢겨 사방에서 불꽃이 일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원폭의 6백 배에 이르는 위력을 가진 이번 토네이도는 무어시를 지나며 모든 것을 휩쓸어 버렸습니다.

<인터뷰> 주민 : "가족들을 데리고 욕실에 가서 욕조를 뒤집어 쓰고 있었는데 위로 파편들이 떨어지고...바람 소리가 정말 굉장했습니다."

자동차와 같은 큰 물체도 30미터 이상 날려버릴 정돕니다.

<인터뷰> 기상전문기자 : "잔해들이 대기 중으로 올라가는 3D 그래픽인데 높이 6킬로미터까지 올라갑니다."

토네이도가 닥치기 전 이렇게 평온했던 마을은 불과 40여 분만에 완전 폐허로 변했습니다.

오클라호마주 무어시는 지난 1999년 역사상 가장 강한 토네이도를 맞았지만 당시 사망자는 4명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지역 인구가 30% 이상 늘고 건물이 많이 들어서는 등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 토네이도 ‘악몽의 40분’…도시화가 피해 키워
    • 입력 2013-05-22 21:30:35
    • 수정2013-05-22 22:00:21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오클라호마주를 강타한 토네이도의 위력이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6백 배나 됐다고 미국 국립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도시화로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라 인명피해가 더 컸습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기둥이 평원을 가르며 무서운 기세로 주택가로 접근합니다.

집 지붕이 날아가고.... 건물이 조각조각 부서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사라져 버립니다.

변압기가 폭발하고 전깃줄이 찢겨 사방에서 불꽃이 일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원폭의 6백 배에 이르는 위력을 가진 이번 토네이도는 무어시를 지나며 모든 것을 휩쓸어 버렸습니다.

<인터뷰> 주민 : "가족들을 데리고 욕실에 가서 욕조를 뒤집어 쓰고 있었는데 위로 파편들이 떨어지고...바람 소리가 정말 굉장했습니다."

자동차와 같은 큰 물체도 30미터 이상 날려버릴 정돕니다.

<인터뷰> 기상전문기자 : "잔해들이 대기 중으로 올라가는 3D 그래픽인데 높이 6킬로미터까지 올라갑니다."

토네이도가 닥치기 전 이렇게 평온했던 마을은 불과 40여 분만에 완전 폐허로 변했습니다.

오클라호마주 무어시는 지난 1999년 역사상 가장 강한 토네이도를 맞았지만 당시 사망자는 4명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지역 인구가 30% 이상 늘고 건물이 많이 들어서는 등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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