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서 이슬람 급진 테러…군인 1명 사망

입력 2013.05.23 (07:08) 수정 2013.05.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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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런던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이 일어나 군인 한 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붙잡혔고 영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누군가 길거리에 쓰러져 있고 손에 흉기를 든 남성 2명이 주변을 서성거립니다.

손에 흉기를 든 남성은 카메라에 대고 이야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용의자

현지시각 어제 오후, 영국 런던의 한 포병기지 인근 도로변에서 용의자 2명의 공격을 받아 현역 군인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항하는 용의자들을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을 쏴 제압했습니다.

경찰 총에 맞은 용의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들이 피해자를 공격한 직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영국경찰

영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테러 사안으로 보고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도 테러 시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초등학교 한 곳의 학생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주변 도로를 봉쇄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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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런던서 이슬람 급진 테러…군인 1명 사망
    • 입력 2013-05-23 07:10:55
    • 수정2013-05-23 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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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이 일어나 군인 한 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붙잡혔고 영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누군가 길거리에 쓰러져 있고 손에 흉기를 든 남성 2명이 주변을 서성거립니다.

손에 흉기를 든 남성은 카메라에 대고 이야기까지 합니다.

<인터뷰> 용의자

현지시각 어제 오후, 영국 런던의 한 포병기지 인근 도로변에서 용의자 2명의 공격을 받아 현역 군인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항하는 용의자들을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을 쏴 제압했습니다.

경찰 총에 맞은 용의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들이 피해자를 공격한 직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영국경찰

영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테러 사안으로 보고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도 테러 시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초등학교 한 곳의 학생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주변 도로를 봉쇄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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