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 장관급 회담의 결렬로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들고 있지만 종교계가 민족화해를 위해서 대북 포용정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7대 종단 대표들은 남북 장관급 회담이 결렬되면서 남북관계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민족화해를 위해서는 대북 포용정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남북문제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정치권의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김동완(기독교 교회 협의회 총무): 남북문제에 관한 정쟁의 심화는 민족사의 분열과 파멸을 초래할 것입니다.
⊙기자: 종단 대표들은 또 남북관계가 어려워질수록 민간교류만은 지속되고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수(천주교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남북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것은 함께 풀어가야 될 과제이다라는 점을 좀더 분명하게 천명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기자: 북한에 대해서도 따끔한 충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종단 대표들은 북한도 6.15 공동선언의 합의대로 남북대화와 교류재개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하고 북미대화도 조속히 개최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장응철(원불교 교정원장): 부시 정권이 들어서면서 북한에 관련된 태도가 남북관계가 화해하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도움이 안 되는 쪽으로 많은 진행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종교계는 민족화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7대 종단 대표들은 남북 장관급 회담이 결렬되면서 남북관계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민족화해를 위해서는 대북 포용정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남북문제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정치권의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김동완(기독교 교회 협의회 총무): 남북문제에 관한 정쟁의 심화는 민족사의 분열과 파멸을 초래할 것입니다.
⊙기자: 종단 대표들은 또 남북관계가 어려워질수록 민간교류만은 지속되고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수(천주교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남북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것은 함께 풀어가야 될 과제이다라는 점을 좀더 분명하게 천명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기자: 북한에 대해서도 따끔한 충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종단 대표들은 북한도 6.15 공동선언의 합의대로 남북대화와 교류재개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하고 북미대화도 조속히 개최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장응철(원불교 교정원장): 부시 정권이 들어서면서 북한에 관련된 태도가 남북관계가 화해하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도움이 안 되는 쪽으로 많은 진행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종교계는 민족화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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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 종단 대표들, 남북 포용정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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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2-01 06:00:00
⊙앵커: 남북 장관급 회담의 결렬로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들고 있지만 종교계가 민족화해를 위해서 대북 포용정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7대 종단 대표들은 남북 장관급 회담이 결렬되면서 남북관계가 위기를 맞고 있지만 민족화해를 위해서는 대북 포용정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남북문제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정치권의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김동완(기독교 교회 협의회 총무): 남북문제에 관한 정쟁의 심화는 민족사의 분열과 파멸을 초래할 것입니다.
⊙기자: 종단 대표들은 또 남북관계가 어려워질수록 민간교류만은 지속되고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수(천주교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남북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것은 함께 풀어가야 될 과제이다라는 점을 좀더 분명하게 천명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기자: 북한에 대해서도 따끔한 충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종단 대표들은 북한도 6.15 공동선언의 합의대로 남북대화와 교류재개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하고 북미대화도 조속히 개최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장응철(원불교 교정원장): 부시 정권이 들어서면서 북한에 관련된 태도가 남북관계가 화해하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도움이 안 되는 쪽으로 많은 진행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종교계는 민족화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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