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개방…불 밝힌 경회루
입력 2013.05.23 (08:53)
수정 2013.05.23 (08: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초여름 밤에 별빛과 달빛이 내려앉은 고즈넉한 고궁을 걷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경복궁 야간 개방이 어젯밤부터 시작됐습니다.
경복궁의 저녁 풍경을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경복궁이 은은한 조명과 달빛으로 빛나기 시작합니다.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즐겼던 경회루는 호수에 반사된 모습이 더없이 신비롭습니다.
<인터뷰> 김아라(서울 불광동) :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그때 시절로 돌아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야간 개방에서는 근정전과 왕의 집무실로 쓰였던 수정전, 왕과 신하들이 연회를 즐겼던 경회루 등 경복궁 전체 면적의 40%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조명이 켜진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늦은 밤 집무를 마치고 여유롭게 궁궐을 산책하던 그 옛날 왕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인터뷰> 김도희(서울 방배동) : "낮에보는 경복궁이랑 확연히 다른 것 같고 밤에 보는 경복궁이 훨씬 운치있고"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여름과 가을에 펼쳐지는 경복궁의 밤 풍경은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오는 26일, 일요일까지 밤 9시 전에 입장하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고궁의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초여름 밤에 별빛과 달빛이 내려앉은 고즈넉한 고궁을 걷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경복궁 야간 개방이 어젯밤부터 시작됐습니다.
경복궁의 저녁 풍경을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경복궁이 은은한 조명과 달빛으로 빛나기 시작합니다.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즐겼던 경회루는 호수에 반사된 모습이 더없이 신비롭습니다.
<인터뷰> 김아라(서울 불광동) :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그때 시절로 돌아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야간 개방에서는 근정전과 왕의 집무실로 쓰였던 수정전, 왕과 신하들이 연회를 즐겼던 경회루 등 경복궁 전체 면적의 40%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조명이 켜진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늦은 밤 집무를 마치고 여유롭게 궁궐을 산책하던 그 옛날 왕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인터뷰> 김도희(서울 방배동) : "낮에보는 경복궁이랑 확연히 다른 것 같고 밤에 보는 경복궁이 훨씬 운치있고"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여름과 가을에 펼쳐지는 경복궁의 밤 풍경은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오는 26일, 일요일까지 밤 9시 전에 입장하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고궁의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복궁 야간 개방…불 밝힌 경회루
-
- 입력 2013-05-23 08:54:04
- 수정2013-05-23 08:55:59
<앵커 멘트>
초여름 밤에 별빛과 달빛이 내려앉은 고즈넉한 고궁을 걷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경복궁 야간 개방이 어젯밤부터 시작됐습니다.
경복궁의 저녁 풍경을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경복궁이 은은한 조명과 달빛으로 빛나기 시작합니다.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즐겼던 경회루는 호수에 반사된 모습이 더없이 신비롭습니다.
<인터뷰> 김아라(서울 불광동) :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그때 시절로 돌아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야간 개방에서는 근정전과 왕의 집무실로 쓰였던 수정전, 왕과 신하들이 연회를 즐겼던 경회루 등 경복궁 전체 면적의 40%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조명이 켜진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늦은 밤 집무를 마치고 여유롭게 궁궐을 산책하던 그 옛날 왕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인터뷰> 김도희(서울 방배동) : "낮에보는 경복궁이랑 확연히 다른 것 같고 밤에 보는 경복궁이 훨씬 운치있고"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여름과 가을에 펼쳐지는 경복궁의 밤 풍경은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오는 26일, 일요일까지 밤 9시 전에 입장하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고궁의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초여름 밤에 별빛과 달빛이 내려앉은 고즈넉한 고궁을 걷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경복궁 야간 개방이 어젯밤부터 시작됐습니다.
경복궁의 저녁 풍경을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경복궁이 은은한 조명과 달빛으로 빛나기 시작합니다.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즐겼던 경회루는 호수에 반사된 모습이 더없이 신비롭습니다.
<인터뷰> 김아라(서울 불광동) :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그때 시절로 돌아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야간 개방에서는 근정전과 왕의 집무실로 쓰였던 수정전, 왕과 신하들이 연회를 즐겼던 경회루 등 경복궁 전체 면적의 40%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조명이 켜진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늦은 밤 집무를 마치고 여유롭게 궁궐을 산책하던 그 옛날 왕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인터뷰> 김도희(서울 방배동) : "낮에보는 경복궁이랑 확연히 다른 것 같고 밤에 보는 경복궁이 훨씬 운치있고"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여름과 가을에 펼쳐지는 경복궁의 밤 풍경은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오는 26일, 일요일까지 밤 9시 전에 입장하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고궁의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