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위안부 망언’ 비판…일본유신회 참의원 후보 사퇴

입력 2013.05.23 (10:01) 수정 2013.05.23 (13: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시모토 일본유신회 대표의 일본군 위안부 정당화 발언을 비판한 같은당 소속 참의원 후보가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일본유신회 소속 마쓰모토 가즈미 전 의원은 어제 당에 참의원 후보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스모토 전 의원은 후보 사퇴 이틀 전 개인 블로그에 쓴 글에서 "여성을 멸시하는 사고방식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하시모토 대표의 군 위안부 관련 망언을 비판했습니다.

마쓰모토 전 의원은 지난 2005년부터 이듬해까지 자민당 소속으로 중의원 의원을 지낸 뒤 지난해 일본유신회에 입당했으며,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위안부 망언’ 비판…일본유신회 참의원 후보 사퇴
    • 입력 2013-05-23 10:01:46
    • 수정2013-05-23 13:41:19
    국제
하시모토 일본유신회 대표의 일본군 위안부 정당화 발언을 비판한 같은당 소속 참의원 후보가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일본유신회 소속 마쓰모토 가즈미 전 의원은 어제 당에 참의원 후보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스모토 전 의원은 후보 사퇴 이틀 전 개인 블로그에 쓴 글에서 "여성을 멸시하는 사고방식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하시모토 대표의 군 위안부 관련 망언을 비판했습니다. 마쓰모토 전 의원은 지난 2005년부터 이듬해까지 자민당 소속으로 중의원 의원을 지낸 뒤 지난해 일본유신회에 입당했으며,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