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송파·강동 수돗물 더 깨끗해진다

입력 2013.05.23 (11: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서울 송파와 강동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고도 정수 처리돼 공급됩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경기 하남시 광암아리수정수센터에 천억여 원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준공해 내일 통수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에다 오존살균과 숯으로 한 차례 더 걸러줘 유기물질이나 소독부산물 등으로 인한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하게 됩니다.

광암아리수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는 하루 25만톤의 고도정수된 수돗물을 생산해 송파구 전 지역과 강동구 3개동, 하남시 1개동 등 30개동 75만여 명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 영등포, 올해 광암정수센터에 이어 내년 말까지 구의와 강북, 암사 아리수정수센터에도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마무리해 서울시 전역에 고도 정수처리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부터 송파·강동 수돗물 더 깨끗해진다
    • 입력 2013-05-23 11:29:16
    사회
내일부터 서울 송파와 강동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고도 정수 처리돼 공급됩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경기 하남시 광암아리수정수센터에 천억여 원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준공해 내일 통수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에다 오존살균과 숯으로 한 차례 더 걸러줘 유기물질이나 소독부산물 등으로 인한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하게 됩니다. 광암아리수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는 하루 25만톤의 고도정수된 수돗물을 생산해 송파구 전 지역과 강동구 3개동, 하남시 1개동 등 30개동 75만여 명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 영등포, 올해 광암정수센터에 이어 내년 말까지 구의와 강북, 암사 아리수정수센터에도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마무리해 서울시 전역에 고도 정수처리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