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 닭·오리 고기 식용으로 속여 판 일당 적발

입력 2013.05.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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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사료용 닭고기와 오리 고기를 식용으로 속여 납품한 혐의로 50살 이모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충북 괴산군의 가공공장 등 12곳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닭과 오리를 냉동해 정상 제품으로 재포장 한 뒤 공단 구내식당과 삼계탕 전문점 등에 6천 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냉장육을 얼려 냉동육으로 만들면 유통기한이 늘어나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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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료용 닭·오리 고기 식용으로 속여 판 일당 적발
    • 입력 2013-05-23 13:25:59
    사회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료용 닭고기와 오리 고기를 식용으로 속여 납품한 혐의로 50살 이모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충북 괴산군의 가공공장 등 12곳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닭과 오리를 냉동해 정상 제품으로 재포장 한 뒤 공단 구내식당과 삼계탕 전문점 등에 6천 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냉장육을 얼려 냉동육으로 만들면 유통기한이 늘어나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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