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권용관, 삼성 허 찌른 ‘과감한 홈 쇄도’

입력 2013.05.23 (21:49) 수정 2013.05.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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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LG 권용관이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홈을 파고드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발로 만든 귀중한 한 점이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LG 권용관이 보기 드문 홈 쇄도를 시도해 성공했습니다.

6회초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던지는 사이 번개처럼 홈으로 뛰어들어 득점했는데요.

삼성 투수 윤성환과 포수 이지영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허를 찔렸습니다.

다만 경기 공식 기록원은 권용관의 플레이를 홈스틸이 아닌, 상대 포수의 판단 실수로 기록했습니다.

LG는 권용관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2대 1 역전에 성공한 뒤, 정의윤의 적시타가 이어져 삼성의 실질적인 에이스 윤성환을 크게 흔들어놨습니다.

LG는 3대 2로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도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귀중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5회말 2루에 있던 오재원이 투수가 공을 던지기도 전에 뛰기 시작했고 정수빈의 안타가 터져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두산은 모처럼 선발 투수가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는데요, 노경은이 7회까지 넥센의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그러나 노경은이 내려가자 마자 넥센에 점수를 내줘 9회까지 1대 1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기아는 연타석 홈런을 친 김주형의 활약으로 한화를 10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엔씨는 SK를 6대 2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고, 프로야구는 오늘 시즌 2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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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권용관, 삼성 허 찌른 ‘과감한 홈 쇄도’
    • 입력 2013-05-23 21:50:37
    • 수정2013-05-23 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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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LG 권용관이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홈을 파고드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발로 만든 귀중한 한 점이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LG 권용관이 보기 드문 홈 쇄도를 시도해 성공했습니다.

6회초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던지는 사이 번개처럼 홈으로 뛰어들어 득점했는데요.

삼성 투수 윤성환과 포수 이지영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허를 찔렸습니다.

다만 경기 공식 기록원은 권용관의 플레이를 홈스틸이 아닌, 상대 포수의 판단 실수로 기록했습니다.

LG는 권용관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2대 1 역전에 성공한 뒤, 정의윤의 적시타가 이어져 삼성의 실질적인 에이스 윤성환을 크게 흔들어놨습니다.

LG는 3대 2로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도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귀중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5회말 2루에 있던 오재원이 투수가 공을 던지기도 전에 뛰기 시작했고 정수빈의 안타가 터져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두산은 모처럼 선발 투수가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는데요, 노경은이 7회까지 넥센의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그러나 노경은이 내려가자 마자 넥센에 점수를 내줘 9회까지 1대 1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기아는 연타석 홈런을 친 김주형의 활약으로 한화를 10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엔씨는 SK를 6대 2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고, 프로야구는 오늘 시즌 2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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