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밀양 송전탑 문제’ 보고 받기로

오늘 국회는 지역주민과 한국전력 간 첨예하게 대립중인 밀양 송전탑 건설 재개와 관련한 사항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오늘 오전 통상·에너지 소위원회를 열고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등으로부터 밀양 송전탑 건설 재개 상황과 쟁점이 되는 사안 등을 들을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22일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 문제와 관련한 당정협의를 갖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