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J그룹 이재현 회장 ‘편법 증여’ 의혹 수사
입력 2013.05.24 (07:01)
수정 2013.05.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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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CJ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재현 회장이 자녀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홍콩 비자금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는 진술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 일부가 자녀들에게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무기명 채권 5백억 원을 아들과 딸에게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두 남매는 학생 신분이었지만, 이후 CJ 미디어 주식을 비롯해 계열사 주식 수백억 원 어치를 샀습니다.
또 지난 2009년에는 서울 신사동에 170억 원 짜리 빌딩을 사들이는 등 고가의 부동산도 매입했습니다.
검찰은 이재현 회장이 이런 식으로 자녀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하고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CJ 이재현 회장의 측근인 비서실의 김 모 부사장과 재무팀 임직원들을 불러 비자금 조성과 소득세 탈루 혐의를 조사했습니다.
또 홍콩 비자금이 3천억 원이 넘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CJ의 회계자료 등을 분석해 정확한 비자금 규모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CJ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재현 회장이 자녀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홍콩 비자금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는 진술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 일부가 자녀들에게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무기명 채권 5백억 원을 아들과 딸에게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두 남매는 학생 신분이었지만, 이후 CJ 미디어 주식을 비롯해 계열사 주식 수백억 원 어치를 샀습니다.
또 지난 2009년에는 서울 신사동에 170억 원 짜리 빌딩을 사들이는 등 고가의 부동산도 매입했습니다.
검찰은 이재현 회장이 이런 식으로 자녀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하고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CJ 이재현 회장의 측근인 비서실의 김 모 부사장과 재무팀 임직원들을 불러 비자금 조성과 소득세 탈루 혐의를 조사했습니다.
또 홍콩 비자금이 3천억 원이 넘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CJ의 회계자료 등을 분석해 정확한 비자금 규모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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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CJ그룹 이재현 회장 ‘편법 증여’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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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4 07:05:30
- 수정2013-05-24 08:18:12
<앵커 멘트>
CJ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재현 회장이 자녀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홍콩 비자금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는 진술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 일부가 자녀들에게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무기명 채권 5백억 원을 아들과 딸에게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두 남매는 학생 신분이었지만, 이후 CJ 미디어 주식을 비롯해 계열사 주식 수백억 원 어치를 샀습니다.
또 지난 2009년에는 서울 신사동에 170억 원 짜리 빌딩을 사들이는 등 고가의 부동산도 매입했습니다.
검찰은 이재현 회장이 이런 식으로 자녀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하고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CJ 이재현 회장의 측근인 비서실의 김 모 부사장과 재무팀 임직원들을 불러 비자금 조성과 소득세 탈루 혐의를 조사했습니다.
또 홍콩 비자금이 3천억 원이 넘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CJ의 회계자료 등을 분석해 정확한 비자금 규모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CJ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재현 회장이 자녀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홍콩 비자금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는 진술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 일부가 자녀들에게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무기명 채권 5백억 원을 아들과 딸에게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두 남매는 학생 신분이었지만, 이후 CJ 미디어 주식을 비롯해 계열사 주식 수백억 원 어치를 샀습니다.
또 지난 2009년에는 서울 신사동에 170억 원 짜리 빌딩을 사들이는 등 고가의 부동산도 매입했습니다.
검찰은 이재현 회장이 이런 식으로 자녀들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하고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CJ 이재현 회장의 측근인 비서실의 김 모 부사장과 재무팀 임직원들을 불러 비자금 조성과 소득세 탈루 혐의를 조사했습니다.
또 홍콩 비자금이 3천억 원이 넘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CJ의 회계자료 등을 분석해 정확한 비자금 규모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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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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