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하시모토 면담 취소

입력 2013.05.24 (09:04) 수정 2013.05.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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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하시모토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면담이 예정 시간 직전에 취소됐씁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는 오늘 오사카 시청 앞에서 성명 발표를 통해 일본 순회 증언 중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하시모토 시장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대협 측은 할머니들이 하시모토 시장의 잘 짜인 사죄 퍼포먼스 시나리오에 들러리 설 수 없다며 면담을 거부했다고 전했으며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는 집회 현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할머니들과 하시모토 시장의 면담을 주선했던 정대협과 일본 시민단체 간사이 네트워크 회원 등 100여 명은 시청 앞에서 하시모토 시장의 망언 철회와 사죄, 오사카 시장직 사퇴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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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피해자-하시모토 면담 취소
    • 입력 2013-05-24 09:04:40
    • 수정2013-05-24 17:39:05
    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하시모토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면담이 예정 시간 직전에 취소됐씁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는 오늘 오사카 시청 앞에서 성명 발표를 통해 일본 순회 증언 중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하시모토 시장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대협 측은 할머니들이 하시모토 시장의 잘 짜인 사죄 퍼포먼스 시나리오에 들러리 설 수 없다며 면담을 거부했다고 전했으며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는 집회 현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할머니들과 하시모토 시장의 면담을 주선했던 정대협과 일본 시민단체 간사이 네트워크 회원 등 100여 명은 시청 앞에서 하시모토 시장의 망언 철회와 사죄, 오사카 시장직 사퇴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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