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제 칸 또 보석 도난…30억원짜리 목걸이

입력 2013.05.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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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30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도난됐습니다.

스위스 한 명품 보석업체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칸 인근 휴양도시 앙티브의 한 호텔에서 절도범들이 경비원 80명을 따돌리고 2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0억 여원에 달하는 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도난당한 목걸이는 이 회사 창설 20주년으로 제작됐으며 19개의 백색 다이아몬드와 각종 색깔있는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등으로 장식돼 있었습니다.

칸에서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고급 시계 제조사 쇼파드가 제작한 10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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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영화제 칸 또 보석 도난…30억원짜리 목걸이
    • 입력 2013-05-24 09:09:38
    국제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30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도난됐습니다. 스위스 한 명품 보석업체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칸 인근 휴양도시 앙티브의 한 호텔에서 절도범들이 경비원 80명을 따돌리고 2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0억 여원에 달하는 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도난당한 목걸이는 이 회사 창설 20주년으로 제작됐으며 19개의 백색 다이아몬드와 각종 색깔있는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등으로 장식돼 있었습니다. 칸에서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고급 시계 제조사 쇼파드가 제작한 10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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