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국인 국내 창업 지원

입력 2013.05.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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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외국인정책위원회를 열고, 외국인의 국내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나 외국인 공동으로 창업한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특허출원 등 비용 등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투자 외국인들에게 발급하던 비자를 창업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외국인들에게 한국방문 우대 카드를 발급해 외국인들의 사증 발급 절차를 줄이고. 전용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재외 동포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정해 복수 국적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인권 침해 여부도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외국인 정책이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 소득을 증가시키면서 경제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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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외국인 국내 창업 지원
    • 입력 2013-05-24 10:33:36
    정치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외국인정책위원회를 열고, 외국인의 국내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나 외국인 공동으로 창업한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특허출원 등 비용 등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투자 외국인들에게 발급하던 비자를 창업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외국인들에게 한국방문 우대 카드를 발급해 외국인들의 사증 발급 절차를 줄이고. 전용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재외 동포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정해 복수 국적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인권 침해 여부도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외국인 정책이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 소득을 증가시키면서 경제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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