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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오라클 등, 조세피난처 자회사 정보 숨겨”
입력 2013.05.24 (11:26) 수정 2013.05.24 (11:28) 국제
구글 등 대기업들이 '역외 탈세' 의혹을 받게 되자, 최근 연차보고서에서 해외 자회사 정보를 누락시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구글은 지난 2009년 연차보고서에서 조세피난처인 버뮤다 등 해외 자회사 81개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자회사 정보를 공개했지만, 2012년에는 아일랜드에 자회사 2곳을 갖고 있을 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도 2010년 연차보고서에선 자회사가 400개에 달한다고 밝혔지만 2012년엔 아일랜드 5개를 포함해 모두 8개라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 대기업의 자회사 축소가 자산 매각이나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것이 아니라며 역외 탈세 조사가 시작된 시점부터 해외 자회사 수를 대폭 줄여 신고하고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구글·오라클 등, 조세피난처 자회사 정보 숨겨”
    • 입력 2013-05-24 11:26:43
    • 수정2013-05-24 11:28:53
    국제
구글 등 대기업들이 '역외 탈세' 의혹을 받게 되자, 최근 연차보고서에서 해외 자회사 정보를 누락시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구글은 지난 2009년 연차보고서에서 조세피난처인 버뮤다 등 해외 자회사 81개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자회사 정보를 공개했지만, 2012년에는 아일랜드에 자회사 2곳을 갖고 있을 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도 2010년 연차보고서에선 자회사가 400개에 달한다고 밝혔지만 2012년엔 아일랜드 5개를 포함해 모두 8개라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 대기업의 자회사 축소가 자산 매각이나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것이 아니라며 역외 탈세 조사가 시작된 시점부터 해외 자회사 수를 대폭 줄여 신고하고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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