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에 식량차관 상환 촉구 5차 통지문 발송

입력 2013.05.24 (11:31) 수정 2013.05.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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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에 대해 만기가 도래한 대북 식량차관을 조속히 상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이 어제 북한 조선무역은행 앞으로 식량차관 연체 원리금 상환을 촉구하는 내용의 제5차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지난 2000년 제공한 대북 식량 차관 50만 톤, 8천 8백여 만 달러의 첫 상환분 5백 80여 만 달러에 대한 것으로 지난해 4차례 상환 촉구 통지문을 보낸데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 입니다.

정부는 또 다음달 7일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제2차 상환분 원리금과 관련, 상환 금액 5백 70여 만 달러와 상환기일을 명시한 통지문도 별도로 보냈습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통지문은 수출입은행 중국 베이징지사에서 팩스로 발송한데 이어 국제특송 방식으로 원문도 함께 발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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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24 11:31:10
    • 수정2013-05-24 16:25:49
    정치
정부가 북한에 대해 만기가 도래한 대북 식량차관을 조속히 상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이 어제 북한 조선무역은행 앞으로 식량차관 연체 원리금 상환을 촉구하는 내용의 제5차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지난 2000년 제공한 대북 식량 차관 50만 톤, 8천 8백여 만 달러의 첫 상환분 5백 80여 만 달러에 대한 것으로 지난해 4차례 상환 촉구 통지문을 보낸데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 입니다.

정부는 또 다음달 7일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제2차 상환분 원리금과 관련, 상환 금액 5백 70여 만 달러와 상환기일을 명시한 통지문도 별도로 보냈습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통지문은 수출입은행 중국 베이징지사에서 팩스로 발송한데 이어 국제특송 방식으로 원문도 함께 발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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