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중국산 다진 양념으로 가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판 혐의로 식품 업체 3곳을 적발해 45살 심 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평택에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산 다진 양념과 고추씨 분말을 8대 2 비율로 섞어 가짜 고춧가루 5.8톤, 시가 4,700만원어치를 만들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 씨 등은 경찰조사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는 270%의 관세가 붙는 반면, 다진 양념은 3~40%의 관세만 붙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평택에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산 다진 양념과 고추씨 분말을 8대 2 비율로 섞어 가짜 고춧가루 5.8톤, 시가 4,700만원어치를 만들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 씨 등은 경찰조사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는 270%의 관세가 붙는 반면, 다진 양념은 3~40%의 관세만 붙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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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가짜 고춧가루 유통 혐의 7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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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4 11:38:41
인천 연수경찰서는 중국산 다진 양념으로 가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판 혐의로 식품 업체 3곳을 적발해 45살 심 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평택에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산 다진 양념과 고추씨 분말을 8대 2 비율로 섞어 가짜 고춧가루 5.8톤, 시가 4,700만원어치를 만들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 씨 등은 경찰조사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는 270%의 관세가 붙는 반면, 다진 양념은 3~40%의 관세만 붙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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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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