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문사 피해 유족 국회서 ‘대국회 호소 모임’ 개최

입력 2013.05.24 (11:55) 수정 2013.05.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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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문사 피해 유족들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와 국민에 대한 호소모임을 열고, 사망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검시관제도 도입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광진 의원이 주관한 오늘 모임에는 군 사망사고 명예회복을 위한 가족협의회 등 관련 단체 회원들 백 여명이 참석했으며, 군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병사관리 대책과 자살을 비롯한 각종 사망사고에 대한 조사에 유가족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 등을 요구했습니다.

유가족 모임들은 군 복무중 자살로 처리된 것에 반발해 현재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방치된 시신이 23구에 이르고 인도를 거부한 유골함이 100기가 넘는다며, 사망자의 명예가 실질적으로 회복되는 방안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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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의문사 피해 유족 국회서 ‘대국회 호소 모임’ 개최
    • 입력 2013-05-24 11:55:31
    • 수정2013-05-24 16:25:49
    정치
군 의문사 피해 유족들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와 국민에 대한 호소모임을 열고, 사망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검시관제도 도입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광진 의원이 주관한 오늘 모임에는 군 사망사고 명예회복을 위한 가족협의회 등 관련 단체 회원들 백 여명이 참석했으며, 군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병사관리 대책과 자살을 비롯한 각종 사망사고에 대한 조사에 유가족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 등을 요구했습니다.

유가족 모임들은 군 복무중 자살로 처리된 것에 반발해 현재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방치된 시신이 23구에 이르고 인도를 거부한 유골함이 100기가 넘는다며, 사망자의 명예가 실질적으로 회복되는 방안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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