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19)가 데뷔 등판에서 역대 신인으로는 가장 빠른 시속 157㎞짜리 강속구를 던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는 23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3개를 주고 2실점 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팀이 3-3으로 비겨 오타니의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다.
오타니는 이날 프로 무대에서 처음 투수로 나섰다.
22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총 86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절반인 43개가 시속 150㎞를 넘었다.
최고 구속은 157㎞에 달했다.
이는 현재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마쓰자카 다이스케(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999년 세이부 소속으로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세운 155㎞를 뛰어넘는 신인 데뷔전 최고 기록이다.
또한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2011년 3월 시범경기에서 작성한 삿포로돔에서의 니혼햄 구단 사상 최고구속(156㎞)도 넘어섰다.
키 193㎝의 오른손 정통파 투수 오타니는 고교 시절부터 시속 160㎞의 빠른 공을 던지며 '초고교급'으로 기대를 모은 선수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다가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니혼햄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게 된 그는 구단 역사에서 고졸 선수로는 54년 만에 정규리그 개막전에도 출전했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타자로서는 타율 0.308(39타수 12안타)에 3타점을 기록 중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는 23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3개를 주고 2실점 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팀이 3-3으로 비겨 오타니의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다.
오타니는 이날 프로 무대에서 처음 투수로 나섰다.
22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총 86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절반인 43개가 시속 150㎞를 넘었다.
최고 구속은 157㎞에 달했다.
이는 현재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마쓰자카 다이스케(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999년 세이부 소속으로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세운 155㎞를 뛰어넘는 신인 데뷔전 최고 기록이다.
또한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2011년 3월 시범경기에서 작성한 삿포로돔에서의 니혼햄 구단 사상 최고구속(156㎞)도 넘어섰다.
키 193㎝의 오른손 정통파 투수 오타니는 고교 시절부터 시속 160㎞의 빠른 공을 던지며 '초고교급'으로 기대를 모은 선수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다가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니혼햄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게 된 그는 구단 역사에서 고졸 선수로는 54년 만에 정규리그 개막전에도 출전했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타자로서는 타율 0.308(39타수 12안타)에 3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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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타 겸업’ 日 오타니, 데뷔전 157㎞ 강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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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4 13:02:50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19)가 데뷔 등판에서 역대 신인으로는 가장 빠른 시속 157㎞짜리 강속구를 던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는 23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3개를 주고 2실점 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팀이 3-3으로 비겨 오타니의 승패는 기록되지 않았다.
오타니는 이날 프로 무대에서 처음 투수로 나섰다.
22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총 86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절반인 43개가 시속 150㎞를 넘었다.
최고 구속은 157㎞에 달했다.
이는 현재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마쓰자카 다이스케(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999년 세이부 소속으로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세운 155㎞를 뛰어넘는 신인 데뷔전 최고 기록이다.
또한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2011년 3월 시범경기에서 작성한 삿포로돔에서의 니혼햄 구단 사상 최고구속(156㎞)도 넘어섰다.
키 193㎝의 오른손 정통파 투수 오타니는 고교 시절부터 시속 160㎞의 빠른 공을 던지며 '초고교급'으로 기대를 모은 선수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다가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니혼햄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게 된 그는 구단 역사에서 고졸 선수로는 54년 만에 정규리그 개막전에도 출전했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타자로서는 타율 0.308(39타수 12안타)에 3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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