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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비지출 4년 만에 첫 감소…‘불황형 흑자’ 최고
입력 2013.05.24 (13:44) 수정 2013.05.24 (17:11) 경제
불황이 이어지면서 올 들어 가계 소비지출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올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4만 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 줄었습니다.

이는 세계금융위기였던 2009년 1분기 3.6% 감소한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겁니다.

항목별로는 의류와 오락, 보건 지출 늘었고 교육과 복지시설이 포함된 기타상품 지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가계 소득여건도 다소 악화돼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19만 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7%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9년 3분이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소득증가율입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39만 천원으로 1.7% 증가했는데 저축능력을 보여주는 흑자액은 84만 8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0% 이상 늘었습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흑자액이 차지하는 흑자율은 25%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흑자액 증가로 소비여력이 커져서 추경이나 금리 인하 등의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는 하반기 이후에 소비 지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가계소비지출 4년 만에 첫 감소…‘불황형 흑자’ 최고
    • 입력 2013-05-24 13:44:54
    • 수정2013-05-24 17:11:56
    경제
불황이 이어지면서 올 들어 가계 소비지출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올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4만 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 줄었습니다.

이는 세계금융위기였던 2009년 1분기 3.6% 감소한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겁니다.

항목별로는 의류와 오락, 보건 지출 늘었고 교육과 복지시설이 포함된 기타상품 지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가계 소득여건도 다소 악화돼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19만 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7%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9년 3분이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소득증가율입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39만 천원으로 1.7% 증가했는데 저축능력을 보여주는 흑자액은 84만 8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0% 이상 늘었습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흑자액이 차지하는 흑자율은 25%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흑자액 증가로 소비여력이 커져서 추경이나 금리 인하 등의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는 하반기 이후에 소비 지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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