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고속도로 다리 붕괴…차량들 강물에 빠져

입력 2013.05.24 (13:58) 수정 2013.05.24 (1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의 고속도로 다리가 현지 시각으로 23일 저녁 무너져 차량 여러 대가 강물에 빠졌습니다.

워싱턴 주 경찰은 "워싱턴주의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를 잇는 4차선 다리의 중간 부분이 무너졌다"면서 "물에 빠진 사람 수와 사상자 규모,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차량 3대가 일부 물에 잠겼으며 운전자들이 차량 앞좌석에 앉아 있거나 창문을 열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배가 도착해 차량 등을 건져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도로청은 사고가 발생한 다리는 1955년에 건설됐고 도로 양호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57.4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워싱턴주 고속도로 다리 붕괴…차량들 강물에 빠져
    • 입력 2013-05-24 13:58:42
    • 수정2013-05-24 19:25:10
    국제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의 고속도로 다리가 현지 시각으로 23일 저녁 무너져 차량 여러 대가 강물에 빠졌습니다.

워싱턴 주 경찰은 "워싱턴주의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를 잇는 4차선 다리의 중간 부분이 무너졌다"면서 "물에 빠진 사람 수와 사상자 규모,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차량 3대가 일부 물에 잠겼으며 운전자들이 차량 앞좌석에 앉아 있거나 창문을 열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배가 도착해 차량 등을 건져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도로청은 사고가 발생한 다리는 1955년에 건설됐고 도로 양호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57.4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