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대화 의사 표명, 사실이라면 전향적”

입력 2013.05.24 (15:11) 수정 2013.05.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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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북한의 대화 의지 표명에 대해 전향적인 일이라며 환영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회견에서 최룡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 측에 관련국과의 대화 의지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면 전향적인 움직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의 대북 기본 방침은 대화와 압력"이라며 "대화의 창을 늘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이어 "대화를 하려면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전제"라면서 "미국, 한국 등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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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한 대화 의사 표명, 사실이라면 전향적”
    • 입력 2013-05-24 15:11:25
    • 수정2013-05-24 19:25:10
    국제
일본이 북한의 대화 의지 표명에 대해 전향적인 일이라며 환영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회견에서 최룡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 측에 관련국과의 대화 의지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면 전향적인 움직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의 대북 기본 방침은 대화와 압력"이라며 "대화의 창을 늘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이어 "대화를 하려면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전제"라면서 "미국, 한국 등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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