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장 “밀양 부적절 발언 부사장 문책 예정”

입력 2013.05.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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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밀양 송전탑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변준연 부사장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 출석한 조환익 사장은 의원들 앞에서 "담당 분야가 아닌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발언한 것은 경솔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변준연 부사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밀양은 터가 세고 천주교, 반핵단체가 개입됐다, 주민들이 세뇌됐다"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한전은 변 부사장의 사표를 받는 방안을 포함해 곧 인사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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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사장 “밀양 부적절 발언 부사장 문책 예정”
    • 입력 2013-05-24 15:24:08
    경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밀양 송전탑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변준연 부사장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 출석한 조환익 사장은 의원들 앞에서 "담당 분야가 아닌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발언한 것은 경솔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변준연 부사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밀양은 터가 세고 천주교, 반핵단체가 개입됐다, 주민들이 세뇌됐다"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한전은 변 부사장의 사표를 받는 방안을 포함해 곧 인사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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