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고양시청 더블 남 일반 우승

고양시청이 제14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 더블 남자 일반부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고양시청은 24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더블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울산광역시청을 세트 스코어 3-1(15-6, 15-6, 11-15, 15-8)로 물리쳤다.

고양시청은 이틀 전 끝난 레구 남자 일반부에서는 청주시청에 밀려 준우승했다.

더블 남자 일반부 3위는 경북도청과 청주시청이 차지했다.

더블 여자 일반부에서는 부산환경공단이 결승에서 대전광역시청에 3-0(15-12, 15-13, 15-10)으로 완승했다.

경북도청과 인천시체육회가 더블 여자 일반부 3위에 올랐다.

목원대는 더블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공주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개 팀이 출전한 더블 여자 대학부에서는 한림대가 결승에서 마산대를 이겼다.

더블 남자 고등부에서는 대원고가 우승했고, 더블 여자 고등부에서는 순천전자고가 1위에 올랐다.

세팍타크로는 서브를 넣는 '테콩'과 공격수인 '킬러', 그리고 주로 상대의 서브와 공격을 받는 '피더'로 구성된다.

더블은 킬러와 피더 2명이 치르고, 레구는 여기에 테콩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