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와 우주여행’ 칸서 150만弗에 낙찰

입력 2013.05.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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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부대행사로 23일 열린 자선기금 마련 경매에서 할리우드 미남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150만 달러에 낙찰됐다.

AIDS연구재단(amfAR)이 주최한 이 경매는 올해로 20번째를 맞았는데 베일에 싸여있던 우주여행 동반자로 디카프리오가 깜짝 등장했다.

낙찰자는 연말 버진 갤럭틱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에 나서기에 앞서 멕시코에서 3일간 디카프리오와 함께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사회를 맡은 샤론 스톤은 말했다.

주최측은 안내문에서 디카프리오와 낙찰자는 우주여행에 나서는 첫 1천명중에 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만 달러 부터 시작된 경매에서 디카프리오와 동행하는 우주여행권을 잡은 응찰자는 모나코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바실리 클류킨(37)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클류킨은 "좀 대담해 지고 싶다"면서 "당장 담배를 끊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매에는 유명화가 데미언 허스트의 그림, 영화 4편 출연권, 인기그룹 듀랸 듀란의 특별공연 등이 나와 모두 3천230만 달러가 모금됐는 이는 작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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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카프리오와 우주여행’ 칸서 150만弗에 낙찰
    • 입력 2013-05-24 16:10:33
    연합뉴스
칸 영화제 부대행사로 23일 열린 자선기금 마련 경매에서 할리우드 미남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150만 달러에 낙찰됐다. AIDS연구재단(amfAR)이 주최한 이 경매는 올해로 20번째를 맞았는데 베일에 싸여있던 우주여행 동반자로 디카프리오가 깜짝 등장했다. 낙찰자는 연말 버진 갤럭틱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에 나서기에 앞서 멕시코에서 3일간 디카프리오와 함께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사회를 맡은 샤론 스톤은 말했다. 주최측은 안내문에서 디카프리오와 낙찰자는 우주여행에 나서는 첫 1천명중에 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만 달러 부터 시작된 경매에서 디카프리오와 동행하는 우주여행권을 잡은 응찰자는 모나코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바실리 클류킨(37)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클류킨은 "좀 대담해 지고 싶다"면서 "당장 담배를 끊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매에는 유명화가 데미언 허스트의 그림, 영화 4편 출연권, 인기그룹 듀랸 듀란의 특별공연 등이 나와 모두 3천230만 달러가 모금됐는 이는 작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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