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검침원 살해 피의자 검거

입력 2013.05.24 (19:07) 수정 2013.05.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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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여성 수도검침원 살해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 수도검침원 52살 김모 씨가 실종 열흘 만인 지난 18일, 숨진 채 발견된 장소입니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오늘 김씨를 살해한 혐의로 이 동네에 사는 30살 손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손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집으로 수도검침을 하러 온 김씨를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씨는 이어 김씨의 시신을 집에서 9백여 미터 떨어진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검침원의 몸에서 나온 유전자가 피의자인 손씨의 것과 동일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통보받고 오늘 오전 손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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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검침원 살해 피의자 검거
    • 입력 2013-05-24 19:10:05
    • 수정2013-05-24 19:38:50
    뉴스 7
<앵커 멘트>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여성 수도검침원 살해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기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 수도검침원 52살 김모 씨가 실종 열흘 만인 지난 18일, 숨진 채 발견된 장소입니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오늘 김씨를 살해한 혐의로 이 동네에 사는 30살 손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손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집으로 수도검침을 하러 온 김씨를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씨는 이어 김씨의 시신을 집에서 9백여 미터 떨어진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검침원의 몸에서 나온 유전자가 피의자인 손씨의 것과 동일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통보받고 오늘 오전 손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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