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日 다테, 스트라스부르 테니스 우승

입력 2013.05.26 (07:24) 수정 2013.05.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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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기미코 크룸(일본)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총상금 23만5천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다테는 25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섀넬 스키퍼스(남아공)와 한 조로 출전해 카라 블랙(짐바브웨)-마리나 에라코비치(뉴질랜드)를 2-1(6-4, 3-6, 14-12)로 제압했다.

1970년생인 다테는 개인 통산 6번째 투어 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올해만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단식에서도 세계 랭킹 81위에 올라 있는 다테는 26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한편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WTA 투어 브뤼셀오픈(총상금 69만달러) 단식에서는 카이아 카네피(40위·에스토니아)가 우승했다.

카네피는 결승에서 펑솨이(34위·중국)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이 대회 4강에 올랐던 한국계 미국인 제이미 햄프턴(68위)은 준결승에서 카네피에게 0-2(6<6>-7, 4-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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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세 日 다테, 스트라스부르 테니스 우승
    • 입력 2013-05-26 07:24:58
    • 수정2013-05-26 09:40:21
    연합뉴스
다테 기미코 크룸(일본)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총상금 23만5천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다테는 25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섀넬 스키퍼스(남아공)와 한 조로 출전해 카라 블랙(짐바브웨)-마리나 에라코비치(뉴질랜드)를 2-1(6-4, 3-6, 14-12)로 제압했다.

1970년생인 다테는 개인 통산 6번째 투어 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올해만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단식에서도 세계 랭킹 81위에 올라 있는 다테는 26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한편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WTA 투어 브뤼셀오픈(총상금 69만달러) 단식에서는 카이아 카네피(40위·에스토니아)가 우승했다.

카네피는 결승에서 펑솨이(34위·중국)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이 대회 4강에 올랐던 한국계 미국인 제이미 햄프턴(68위)은 준결승에서 카네피에게 0-2(6<6>-7, 4-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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