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미국 전역의 다리 60만 7천여 개 가운데 약 7만개가 '구조 결함'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타임지는 또, 이틀 전 무너진 워싱턴주 다리는 구조결함보다 한 단계 더 안전도가 낮은 '기능 노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구조 결함'이란 다리의 핵심 구조물에 한 곳 이상에서 문제가 발견돼, 당국의 면밀한 감시를 요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미국은 지난 2007년 미시시피강 다리 붕괴 사고를 계기로 교량 안전성 재고에 나섰지만, 금융위기로 인한 예산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관리를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지만, 증세에 대한 주민 반발로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임지는 또, 이틀 전 무너진 워싱턴주 다리는 구조결함보다 한 단계 더 안전도가 낮은 '기능 노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구조 결함'이란 다리의 핵심 구조물에 한 곳 이상에서 문제가 발견돼, 당국의 면밀한 감시를 요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미국은 지난 2007년 미시시피강 다리 붕괴 사고를 계기로 교량 안전성 재고에 나섰지만, 금융위기로 인한 예산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관리를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지만, 증세에 대한 주민 반발로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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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량보수 지지부진…60만 개 중 7만 개 ‘구조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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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6 07:50:03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미국 전역의 다리 60만 7천여 개 가운데 약 7만개가 '구조 결함'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타임지는 또, 이틀 전 무너진 워싱턴주 다리는 구조결함보다 한 단계 더 안전도가 낮은 '기능 노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구조 결함'이란 다리의 핵심 구조물에 한 곳 이상에서 문제가 발견돼, 당국의 면밀한 감시를 요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미국은 지난 2007년 미시시피강 다리 붕괴 사고를 계기로 교량 안전성 재고에 나섰지만, 금융위기로 인한 예산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관리를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지만, 증세에 대한 주민 반발로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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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기자 kimj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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