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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게이, 100m 시즌 최고기록 우승
입력 2013.05.26 (10:42) 수정 2013.05.26 (11:54) 연합뉴스
육상 남자 100m 종목의 올 시즌 최고 기록 보유자 타이슨 게이(31)가 10초대 기록으로 세계대회 100m에서 우승했다.

게이는 미국 뉴욕 맨해튼 동쪽 랜달스 아일랜드의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뉴욕 아디다스 그랑프리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라이언 베일리(미국)가 10초15로 뒤를 이었고 네스타 카터(자메이카)가 10초16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회장에는 초속 0.8m의 맞바람과 함께 비가 내려 선수들의 기록이 저조했다.

이달 초 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인 9초86으로 자메이카 초청 대회 100m에서 우승한 적 있는 게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더 다듬긴 해야겠지만 성적에 만족한다"며 "날씨 때문에 부상 위험이 있어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했는데 우승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여자 높이뛰기 스타 블랑카 블라시치(30·크로아티아)는 20개월 만의 복귀전인 이번 대회에서 1m94를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블라시치는 세계선수권대회 2회(2007, 2009년) 우승으로 한때 여자 높이뛰기의 세계 최강자로 군림했으나 아킬레스 건 부상이 좀처럼 낫지 않아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블라시치는 2011년 9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20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블라시치는 "아직 통증이 많이 남아 있다"며 "대회에 출전하기 전에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며 긴 공백에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400m 우승자인 사냐 리처드로스(28·미국)는 이번 대회 400m의 막강한 우승후보였으나 출발선에 나타나지 않았다.

리처드로스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지 발가락 수술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않아 출전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 타이슨 게이, 100m 시즌 최고기록 우승
    • 입력 2013-05-26 10:42:15
    • 수정2013-05-26 11:54:00
    연합뉴스
육상 남자 100m 종목의 올 시즌 최고 기록 보유자 타이슨 게이(31)가 10초대 기록으로 세계대회 100m에서 우승했다.

게이는 미국 뉴욕 맨해튼 동쪽 랜달스 아일랜드의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뉴욕 아디다스 그랑프리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라이언 베일리(미국)가 10초15로 뒤를 이었고 네스타 카터(자메이카)가 10초16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회장에는 초속 0.8m의 맞바람과 함께 비가 내려 선수들의 기록이 저조했다.

이달 초 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인 9초86으로 자메이카 초청 대회 100m에서 우승한 적 있는 게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더 다듬긴 해야겠지만 성적에 만족한다"며 "날씨 때문에 부상 위험이 있어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했는데 우승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여자 높이뛰기 스타 블랑카 블라시치(30·크로아티아)는 20개월 만의 복귀전인 이번 대회에서 1m94를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블라시치는 세계선수권대회 2회(2007, 2009년) 우승으로 한때 여자 높이뛰기의 세계 최강자로 군림했으나 아킬레스 건 부상이 좀처럼 낫지 않아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블라시치는 2011년 9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20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블라시치는 "아직 통증이 많이 남아 있다"며 "대회에 출전하기 전에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며 긴 공백에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400m 우승자인 사냐 리처드로스(28·미국)는 이번 대회 400m의 막강한 우승후보였으나 출발선에 나타나지 않았다.

리처드로스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지 발가락 수술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않아 출전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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