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학교가 전기료 인상으로 냉난방을 조정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총이 지난 4월 15일부터 한달 동안 전국 천여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8%가 비싼 전기 요금 때문에 냉난방 가동 시간과 횟수를 조정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조사 학교의 72% 정도는 오른 전기료 때문에 다른 학교운영비를 줄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교총은 이에 대해 교육용 전기료는 지난5년새 30% 넘게 오른데 반해 전기료를 내는데 쓰이는 학교운영비는 매년 2% 정도 오르는 데 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총은 상당수의 학교가 전기료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교육용 전기요금을 일정 수준 이하로 인하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교총이 지난 4월 15일부터 한달 동안 전국 천여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8%가 비싼 전기 요금 때문에 냉난방 가동 시간과 횟수를 조정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조사 학교의 72% 정도는 오른 전기료 때문에 다른 학교운영비를 줄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교총은 이에 대해 교육용 전기료는 지난5년새 30% 넘게 오른데 반해 전기료를 내는데 쓰이는 학교운영비는 매년 2% 정도 오르는 데 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총은 상당수의 학교가 전기료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교육용 전기요금을 일정 수준 이하로 인하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부분 학교 전기료 인상에 냉난방 조정한 적 있어”
-
- 입력 2013-05-26 12:00:16
대부분의 학교가 전기료 인상으로 냉난방을 조정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총이 지난 4월 15일부터 한달 동안 전국 천여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8%가 비싼 전기 요금 때문에 냉난방 가동 시간과 횟수를 조정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조사 학교의 72% 정도는 오른 전기료 때문에 다른 학교운영비를 줄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교총은 이에 대해 교육용 전기료는 지난5년새 30% 넘게 오른데 반해 전기료를 내는데 쓰이는 학교운영비는 매년 2% 정도 오르는 데 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총은 상당수의 학교가 전기료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교육용 전기요금을 일정 수준 이하로 인하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
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이승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