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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기형 6년 새 2배 증가…산모 고령화 등 영향
입력 2013.05.26 (12:01) 생활·건강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나는 아기들이 최근 6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천성 기형과 변형, 염색체 이상으로 진료받은 신생아는 2005년 만3700여 명에서 2011년 3만2600여 명으로 2.4배가량 증가했습니다.

기형의 유형은 소화계통 약 31%, 순환계통 24%, 근골격계통 17%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40대 산모가 최근 5년 새 두 배가량 늘어나는 등 산모의 출산 연령이 높아진 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기존 연구 내용을 보면 산모의 나이가 올라갈수록 태아의 다운증후군 가능성이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산모의 당뇨 가능성이 커지면서 태아의 기형 위험도 증가합니다.

전문의들은 고령이거나 가족 중 선천성 기형 병력이 있는 산모의 경우엔 양수 검사와 정밀 초음파 등 산전 검사를 꾸준히 받을 것을 권합니다.

또 임신 전에는 풍진 예방 접종을 하고, 임신을 전후해선 금연·금주해야 하며, 약물을 복용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사전에 의료진과 상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 선천성 기형 6년 새 2배 증가…산모 고령화 등 영향
    • 입력 2013-05-26 12:01:39
    생활·건강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나는 아기들이 최근 6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천성 기형과 변형, 염색체 이상으로 진료받은 신생아는 2005년 만3700여 명에서 2011년 3만2600여 명으로 2.4배가량 증가했습니다.

기형의 유형은 소화계통 약 31%, 순환계통 24%, 근골격계통 17%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40대 산모가 최근 5년 새 두 배가량 늘어나는 등 산모의 출산 연령이 높아진 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기존 연구 내용을 보면 산모의 나이가 올라갈수록 태아의 다운증후군 가능성이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산모의 당뇨 가능성이 커지면서 태아의 기형 위험도 증가합니다.

전문의들은 고령이거나 가족 중 선천성 기형 병력이 있는 산모의 경우엔 양수 검사와 정밀 초음파 등 산전 검사를 꾸준히 받을 것을 권합니다.

또 임신 전에는 풍진 예방 접종을 하고, 임신을 전후해선 금연·금주해야 하며, 약물을 복용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사전에 의료진과 상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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