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신회 의원, ‘면담 취소’ 위안부 할머니들 비판

입력 2013.05.26 (15:12) 수정 2013.05.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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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극우파 정당 '일본유신회'의 중진 의원이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과의 면담을 취소한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판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유신회 나카야마 나리아키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면담을 취소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해 "하시모토 시장에게 날카롭게 추궁 당할 것이 두려웠는가"라고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카야마 의원은 또 "속임수의 껍데기가 벗겨지는 장소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대표적인 일본 극우파 정치인인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을 만날 예정이었던 한국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진정성 없는 하시모토 시장에게 이용당할 뿐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면담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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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유신회 의원, ‘면담 취소’ 위안부 할머니들 비판
    • 입력 2013-05-26 15:12:02
    • 수정2013-05-26 22:34:02
    국제
일본의 극우파 정당 '일본유신회'의 중진 의원이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과의 면담을 취소한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판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유신회 나카야마 나리아키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면담을 취소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해 "하시모토 시장에게 날카롭게 추궁 당할 것이 두려웠는가"라고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카야마 의원은 또 "속임수의 껍데기가 벗겨지는 장소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대표적인 일본 극우파 정치인인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을 만날 예정이었던 한국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진정성 없는 하시모토 시장에게 이용당할 뿐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면담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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