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가출 여성 강제 성매매시킨 20대 입건

경기 양평경찰서는 10대 가출 여성을 유인한 뒤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하며 폭행한 혐의 등으로 23살 최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10년 3월 당시 가출 중이던 18살 A양을 10대 남녀 6명이 모여사는 여관으로 데려간 뒤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3개월 동안 수십여 차례 성매매를 시키면서 A양이 탈출하려고 할 때는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강제 성매매 사실을 묵인한 모텔 업주 62살 이모 씨도 함께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