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년 넘게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 방공 미사일을 수출하려던 계획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러시아 정부의 이런 결정이 이달 중순 러시아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 회담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이스라엘 여객기가 시리아 반군의 공격을 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사는 러시아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고, 이스라엘은 러시아가 미사일 수출을 중단하면 더 이상 시리아를 공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러시아 정부의 이런 결정이 이달 중순 러시아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 회담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이스라엘 여객기가 시리아 반군의 공격을 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사는 러시아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고, 이스라엘은 러시아가 미사일 수출을 중단하면 더 이상 시리아를 공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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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방공 미사일 시리아 수출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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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6 22:25:49
러시아가 2년 넘게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 방공 미사일을 수출하려던 계획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러시아 정부의 이런 결정이 이달 중순 러시아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 회담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이스라엘 여객기가 시리아 반군의 공격을 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사는 러시아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고, 이스라엘은 러시아가 미사일 수출을 중단하면 더 이상 시리아를 공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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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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