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종시 상가의 높은 분양가가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내용, 얼마전 전해 드렸는데요.
최근에 분양된 정부 세종청사 인근 상가 일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3.3㎡ 분양가가 1억 원에 육박하는 값에 분양돼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가 분양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즐비합니다.
홍보 전단을 든 남성이 분양자 모집에 한창입니다.
하지만 비싼 분양가 탓에 분양을 받아볼까 했던 사람들은 이내 발길을 돌립니다.
<인터뷰> 김 모씨(상가 분양 희망자) : "음식점 하려고 보고 다니는데요. 대전 외곽지역하고 여기하고는 비교도 안돼요. 2배도 넘어요."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상가의 경우,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분양가가 3.3㎡당 9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인근 아파트 상가도 3.3㎡당 3천에서 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분양한 세종시 첫마을 상가 분양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수도권의 부동산 열기가 식으면서 세종시로 투자가 몰리다보니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이 모씨(부동산 중개업자/음성변조) : "부동산업하는 사람들이 인천이 돌아가지 않으니까 세종시에 몇십퍼센트 내려와 있어요.상가 가격 분위기를 띄우는 건가요? 그것도 있죠."
문제는 이렇게 높은 분양가는 비싼 물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세종시 정착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세종시 상가의 높은 분양가가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내용, 얼마전 전해 드렸는데요.
최근에 분양된 정부 세종청사 인근 상가 일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3.3㎡ 분양가가 1억 원에 육박하는 값에 분양돼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가 분양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즐비합니다.
홍보 전단을 든 남성이 분양자 모집에 한창입니다.
하지만 비싼 분양가 탓에 분양을 받아볼까 했던 사람들은 이내 발길을 돌립니다.
<인터뷰> 김 모씨(상가 분양 희망자) : "음식점 하려고 보고 다니는데요. 대전 외곽지역하고 여기하고는 비교도 안돼요. 2배도 넘어요."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상가의 경우,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분양가가 3.3㎡당 9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인근 아파트 상가도 3.3㎡당 3천에서 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분양한 세종시 첫마을 상가 분양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수도권의 부동산 열기가 식으면서 세종시로 투자가 몰리다보니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이 모씨(부동산 중개업자/음성변조) : "부동산업하는 사람들이 인천이 돌아가지 않으니까 세종시에 몇십퍼센트 내려와 있어요.상가 가격 분위기를 띄우는 건가요? 그것도 있죠."
문제는 이렇게 높은 분양가는 비싼 물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세종시 정착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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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분양가 과열 조짐
-
- 입력 2013-05-27 12:36:03
- 수정2013-05-27 13:13:17
<앵커 멘트>
세종시 상가의 높은 분양가가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내용, 얼마전 전해 드렸는데요.
최근에 분양된 정부 세종청사 인근 상가 일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3.3㎡ 분양가가 1억 원에 육박하는 값에 분양돼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가 분양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즐비합니다.
홍보 전단을 든 남성이 분양자 모집에 한창입니다.
하지만 비싼 분양가 탓에 분양을 받아볼까 했던 사람들은 이내 발길을 돌립니다.
<인터뷰> 김 모씨(상가 분양 희망자) : "음식점 하려고 보고 다니는데요. 대전 외곽지역하고 여기하고는 비교도 안돼요. 2배도 넘어요."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상가의 경우,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분양가가 3.3㎡당 9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인근 아파트 상가도 3.3㎡당 3천에서 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분양한 세종시 첫마을 상가 분양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수도권의 부동산 열기가 식으면서 세종시로 투자가 몰리다보니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이 모씨(부동산 중개업자/음성변조) : "부동산업하는 사람들이 인천이 돌아가지 않으니까 세종시에 몇십퍼센트 내려와 있어요.상가 가격 분위기를 띄우는 건가요? 그것도 있죠."
문제는 이렇게 높은 분양가는 비싼 물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세종시 정착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세종시 상가의 높은 분양가가 고스란히 소비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내용, 얼마전 전해 드렸는데요.
최근에 분양된 정부 세종청사 인근 상가 일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3.3㎡ 분양가가 1억 원에 육박하는 값에 분양돼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가 분양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즐비합니다.
홍보 전단을 든 남성이 분양자 모집에 한창입니다.
하지만 비싼 분양가 탓에 분양을 받아볼까 했던 사람들은 이내 발길을 돌립니다.
<인터뷰> 김 모씨(상가 분양 희망자) : "음식점 하려고 보고 다니는데요. 대전 외곽지역하고 여기하고는 비교도 안돼요. 2배도 넘어요."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상가의 경우,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분양가가 3.3㎡당 9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인근 아파트 상가도 3.3㎡당 3천에서 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분양한 세종시 첫마을 상가 분양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수도권의 부동산 열기가 식으면서 세종시로 투자가 몰리다보니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이 모씨(부동산 중개업자/음성변조) : "부동산업하는 사람들이 인천이 돌아가지 않으니까 세종시에 몇십퍼센트 내려와 있어요.상가 가격 분위기를 띄우는 건가요? 그것도 있죠."
문제는 이렇게 높은 분양가는 비싼 물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세종시 정착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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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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