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맨홀 뚜껑에 만화 그림 등장

입력 2013.05.27 (12:47) 수정 2013.05.27 (13: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장시성 난창 시에서는 도심 도로의 맨홀 뚜껑이 하루아침에 변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리포트>

맨홀 뚜껑이 알록달록 변신을 했습니다.

해바라기, 슈퍼맨, 도라에몽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맨홀 뚜껑 앞에서 행인들도 걸음을 멈춥니다.

<인터뷰> 난창시민 : "평소에는 검은색의 맨홀 뚜껑에 시선이 안 갔는데 이렇게 해놓으니 눈에 확 띄네요."

이 그림은 그림을 좋아하는 한 단체의 회원들이 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장인과 학생 등 8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의 회원들은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해 맨홀 뚜껑에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린톄산(맨홀 뚜껑 그림 그린 단체 회원) : "맨홀 뚜껑에 색을 입히면 속력도 낮추고 조심해서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 일을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그렇지 않은 시각도 있습니다.

바로 맨홀을 관리해야 하는 시 정부 측인데요.

시 정부는 38만 개에 달하는 시내 맨홀 뚜껑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심 맨홀 뚜껑에 만화 그림 등장
    • 입력 2013-05-27 12:48:16
    • 수정2013-05-27 13:13:22
    뉴스 12
<앵커 멘트>

장시성 난창 시에서는 도심 도로의 맨홀 뚜껑이 하루아침에 변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리포트>

맨홀 뚜껑이 알록달록 변신을 했습니다.

해바라기, 슈퍼맨, 도라에몽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맨홀 뚜껑 앞에서 행인들도 걸음을 멈춥니다.

<인터뷰> 난창시민 : "평소에는 검은색의 맨홀 뚜껑에 시선이 안 갔는데 이렇게 해놓으니 눈에 확 띄네요."

이 그림은 그림을 좋아하는 한 단체의 회원들이 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장인과 학생 등 8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의 회원들은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해 맨홀 뚜껑에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린톄산(맨홀 뚜껑 그림 그린 단체 회원) : "맨홀 뚜껑에 색을 입히면 속력도 낮추고 조심해서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 일을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그렇지 않은 시각도 있습니다.

바로 맨홀을 관리해야 하는 시 정부 측인데요.

시 정부는 38만 개에 달하는 시내 맨홀 뚜껑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