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 2부는 어제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이 회장의 자택과 차량 등을 5시간여 동안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곳에서 이 회장에게 보고된 각종 문서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1일 CJ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할 당시에 이 회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었습니다.
검찰은 이후 계속된 수사에서 비자금 의혹에 이 회장이 관련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영장에 추가했으며, 법원은 이런 점을 감안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또 신한은행 본점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신한은행 도쿄지점이 지난 2007년 '팬 재팬'이라는 회사에 2백40억 원을 대출해줬는데, 아무 관계도 없는 CJ 일본법인이 담보를 제공한 점에 의혹이 있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 2부는 어제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이 회장의 자택과 차량 등을 5시간여 동안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곳에서 이 회장에게 보고된 각종 문서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1일 CJ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할 당시에 이 회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었습니다.
검찰은 이후 계속된 수사에서 비자금 의혹에 이 회장이 관련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영장에 추가했으며, 법원은 이런 점을 감안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또 신한은행 본점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신한은행 도쿄지점이 지난 2007년 '팬 재팬'이라는 회사에 2백40억 원을 대출해줬는데, 아무 관계도 없는 CJ 일본법인이 담보를 제공한 점에 의혹이 있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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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CJ 이재현 회장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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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30 06:12:10
'CJ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 2부는 어제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이 회장의 자택과 차량 등을 5시간여 동안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곳에서 이 회장에게 보고된 각종 문서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1일 CJ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할 당시에 이 회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었습니다.
검찰은 이후 계속된 수사에서 비자금 의혹에 이 회장이 관련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영장에 추가했으며, 법원은 이런 점을 감안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또 신한은행 본점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신한은행 도쿄지점이 지난 2007년 '팬 재팬'이라는 회사에 2백40억 원을 대출해줬는데, 아무 관계도 없는 CJ 일본법인이 담보를 제공한 점에 의혹이 있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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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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