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고 속이고…’ 스마트폰 관련 범죄 기승
입력 2013.05.30 (12:22)
수정 2013.05.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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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대전화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야에 휴대전화 대리점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고, 중고 스마트폰을 사들여 일부러 고장내 제품을 교환 받은 뒤 새 제품으로 속여 밀판출한 사기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청소년 세 명이 벽돌을 던져 휴대전화 매장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옵니다.
순식간에 휴대전화를 챙겨 달아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15살 이모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14살 이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군 등은 최근 한달여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17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백 30여대, 시가 1억여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리 범행장소를 답사하고 가면을 쓰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외 밀반출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2살 추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0살 박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기간이 1년이 안 된 중고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사들여 일부러 고장을 낸 뒤, 서비스센터를 통해 교환받아 이를 새 제품인 것처럼 해외로 밀반출했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챙긴 수익만 4억여 원.
제품구입 1년 안에 문제가 생기면 사실상 새 물건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제도를 악용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휴대전화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야에 휴대전화 대리점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고, 중고 스마트폰을 사들여 일부러 고장내 제품을 교환 받은 뒤 새 제품으로 속여 밀판출한 사기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청소년 세 명이 벽돌을 던져 휴대전화 매장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옵니다.
순식간에 휴대전화를 챙겨 달아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15살 이모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14살 이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군 등은 최근 한달여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17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백 30여대, 시가 1억여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리 범행장소를 답사하고 가면을 쓰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외 밀반출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2살 추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0살 박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기간이 1년이 안 된 중고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사들여 일부러 고장을 낸 뒤, 서비스센터를 통해 교환받아 이를 새 제품인 것처럼 해외로 밀반출했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챙긴 수익만 4억여 원.
제품구입 1년 안에 문제가 생기면 사실상 새 물건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제도를 악용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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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5-30 1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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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야에 휴대전화 대리점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고, 중고 스마트폰을 사들여 일부러 고장내 제품을 교환 받은 뒤 새 제품으로 속여 밀판출한 사기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청소년 세 명이 벽돌을 던져 휴대전화 매장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옵니다.
순식간에 휴대전화를 챙겨 달아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15살 이모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14살 이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군 등은 최근 한달여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17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백 30여대, 시가 1억여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리 범행장소를 답사하고 가면을 쓰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외 밀반출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2살 추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0살 박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기간이 1년이 안 된 중고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사들여 일부러 고장을 낸 뒤, 서비스센터를 통해 교환받아 이를 새 제품인 것처럼 해외로 밀반출했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챙긴 수익만 4억여 원.
제품구입 1년 안에 문제가 생기면 사실상 새 물건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제도를 악용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휴대전화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야에 휴대전화 대리점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고, 중고 스마트폰을 사들여 일부러 고장내 제품을 교환 받은 뒤 새 제품으로 속여 밀판출한 사기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김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청소년 세 명이 벽돌을 던져 휴대전화 매장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옵니다.
순식간에 휴대전화를 챙겨 달아납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15살 이모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14살 이모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군 등은 최근 한달여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며 17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백 30여대, 시가 1억여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리 범행장소를 답사하고 가면을 쓰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외 밀반출 일당도 적발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2살 추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0살 박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기간이 1년이 안 된 중고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사들여 일부러 고장을 낸 뒤, 서비스센터를 통해 교환받아 이를 새 제품인 것처럼 해외로 밀반출했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챙긴 수익만 4억여 원.
제품구입 1년 안에 문제가 생기면 사실상 새 물건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제도를 악용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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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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