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상 “하시모토 발언, 아베 내각 입장과 달라”

입력 2013.05.30 (14:57) 수정 2013.05.30 (1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오늘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관련 발언은 아베 내각의 입장이나 자신의 인식과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오늘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 답변을 통해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 문제를 "정치, 외교 문제화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국제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과 관련해 "각국 정부, 의회, 언론 등 각 루트를 통해 일본의 입장과 견해를 밝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각국이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을 아베 정권의 견해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대외적으로 설명해 나가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외상 “하시모토 발언, 아베 내각 입장과 달라”
    • 입력 2013-05-30 14:57:06
    • 수정2013-05-30 17:19:55
    국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오늘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관련 발언은 아베 내각의 입장이나 자신의 인식과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오늘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 답변을 통해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 문제를 "정치, 외교 문제화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국제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과 관련해 "각국 정부, 의회, 언론 등 각 루트를 통해 일본의 입장과 견해를 밝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각국이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을 아베 정권의 견해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대외적으로 설명해 나가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