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불구 전력수급 안정…‘관심’ 경보 발령 안 돼

입력 2013.05.30 (16:40) 수정 2013.05.30 (16: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량부품 사건으로  원전 2기가 가동 중단에 들어갔지만, 오늘 우려했던 전력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력당국은 당초  오늘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대까지 떨어져 전력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지만, 전력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했습니다.

오후 한때 최대전력 수요가  6천 192킬로와트까지 올라갔지만, 전력당국이 일부 발전소의  시운전을 앞당겨 전기 공급을 늘리면서 예비전력은  500만 킬로와트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측은 그러나 다음주엔 기온이 더 올라가 전력 수급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며, 예비 전력이 2~3백만 킬로와트대로 떨어져 전력수급 '주의'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더위 불구 전력수급 안정…‘관심’ 경보 발령 안 돼
    • 입력 2013-05-30 16:40:37
    • 수정2013-05-30 16:42:34
    경제
불량부품 사건으로  원전 2기가 가동 중단에 들어갔지만, 오늘 우려했던 전력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력당국은 당초  오늘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대까지 떨어져 전력 '관심'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지만, 전력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했습니다.

오후 한때 최대전력 수요가  6천 192킬로와트까지 올라갔지만, 전력당국이 일부 발전소의  시운전을 앞당겨 전기 공급을 늘리면서 예비전력은  500만 킬로와트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측은 그러나 다음주엔 기온이 더 올라가 전력 수급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며, 예비 전력이 2~3백만 킬로와트대로 떨어져 전력수급 '주의' 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