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 포함

입력 2013.05.30 (17:43) 수정 2013.05.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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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문태식·신영균도 명단에 올라

'가왕'(歌王) 조용필(63)이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48 Heroes of Philanthropy)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아시아 인터넷판은 29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눈에 띄는 기부 활동을 펼친 48인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여기에 조용필을 포함했다.

포브스는 "조용필은 2003년 아내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뜨자 심장 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돕기 시작했다"며 "공연 수입에서 550만 달러, 소속사 YPC 프로덕션의 배당금, 사망한 아내로부터 받은 유산 2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또 조용필이 2009년 가난한 학생들을 돕고자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설립한 사실과 종종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어 "지난 4월 10년 만에 19집을 발표해 음악 차트에서 싸이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고도 소개했다.

조용필과 함께 이길여(81) 가천대 총장, 문태식(85) 아주그룹 명예 회장, 신영균(85) 전 의원도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은 다음 달 10일 포브스 아시아판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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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필,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 포함
    • 입력 2013-05-30 17:43:43
    • 수정2013-05-30 19:14:49
    연합뉴스
이길여·문태식·신영균도 명단에 올라

'가왕'(歌王) 조용필(63)이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48 Heroes of Philanthropy)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아시아 인터넷판은 29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눈에 띄는 기부 활동을 펼친 48인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여기에 조용필을 포함했다.

포브스는 "조용필은 2003년 아내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뜨자 심장 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돕기 시작했다"며 "공연 수입에서 550만 달러, 소속사 YPC 프로덕션의 배당금, 사망한 아내로부터 받은 유산 2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또 조용필이 2009년 가난한 학생들을 돕고자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설립한 사실과 종종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어 "지난 4월 10년 만에 19집을 발표해 음악 차트에서 싸이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고도 소개했다.

조용필과 함께 이길여(81) 가천대 총장, 문태식(85) 아주그룹 명예 회장, 신영균(85) 전 의원도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은 다음 달 10일 포브스 아시아판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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