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벼랑 끝 ‘기사회생’…야구도 희망

입력 2013.05.30 (21:46) 수정 2013.05.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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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핵심 종목에서 제외됐던 레슬링이 2020년 올림픽에서 잔류할 가능할 열렸습니다.

야구도 정식 종목 후보에 올라 올림픽 복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0년 올림픽을 향한 8개 종목의 경쟁은 3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인터뷰> 마크 아담스 :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는 레슬링, 야구-소프트볼, 그리고 다른 5개 종목에 미안하지만 스쿼시입니다. "

2월 25개 핵심종목에서 탈락했던 레슬링은 기사회생했습니다.

그동안 규칙 변화 등 강도 높은 개혁 노력이 IOC 집행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안한봉 : "정말 기쁩니다. 유소년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의 꿈을 갖고 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복귀를 노립니다.

유럽의 경기력 향상으로 저변이 넓어졌고, 소프트볼과의 통합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 "야구가 2020년 올림픽에 꼭 진입해 그때도 우리가 금메달 땄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스쿼시까지, 이들 세 종목 가운데 한 종목이 오는 9월 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최종 결정됩니다.

무술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가라테와 우슈는 후보종목 선정에서 탈락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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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슬링, 벼랑 끝 ‘기사회생’…야구도 희망
    • 입력 2013-05-30 21:47:50
    • 수정2013-05-31 2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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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핵심 종목에서 제외됐던 레슬링이 2020년 올림픽에서 잔류할 가능할 열렸습니다.

야구도 정식 종목 후보에 올라 올림픽 복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0년 올림픽을 향한 8개 종목의 경쟁은 3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인터뷰> 마크 아담스 :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는 레슬링, 야구-소프트볼, 그리고 다른 5개 종목에 미안하지만 스쿼시입니다. "

2월 25개 핵심종목에서 탈락했던 레슬링은 기사회생했습니다.

그동안 규칙 변화 등 강도 높은 개혁 노력이 IOC 집행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안한봉 : "정말 기쁩니다. 유소년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의 꿈을 갖고 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복귀를 노립니다.

유럽의 경기력 향상으로 저변이 넓어졌고, 소프트볼과의 통합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 "야구가 2020년 올림픽에 꼭 진입해 그때도 우리가 금메달 땄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스쿼시까지, 이들 세 종목 가운데 한 종목이 오는 9월 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최종 결정됩니다.

무술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가라테와 우슈는 후보종목 선정에서 탈락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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