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도주범 이대우 행적 추가 확인
입력 2013.05.31 (19:07)
수정 2013.05.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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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절도 피의자 이대우씨가 달아난지 12일째가 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도주 첫날 이씨의 행적을 추가로 확인했지만 행방은 아직도 묘연합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가방을 들고 갓길을 걸어가는 도주 피의자 이대우씨.
택시에 올라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사라집니다.
달아날 때 신고 있던 슬리퍼를 운동화로 갈아신었고, 회색 상의를 걸쳐 입었습니다.
도주 첫날 광주의 한 가게에서 돈과 옷가지를 훔친 뒤 근처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빠져나간 겁니다.
경찰은 이씨의 행적을 찾기 위해 택시 470여 대의 운전사를 확인하고 있고,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마지막으로 사라진 곳이 버스터미널 인근이라는 점에서 이미 광주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환(강력계장) : "현재 연고지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고, 주변인 조사도 하고 있습니다."
이씨가 검찰청사에서 달아난 지 12일째가 됐지만,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더디기만 해 시민들은 불안합니다.
<녹취>시민(음성변조) : "치안이 불안한 것 같고, 집에 갈 때도 무섭고 어둔 곳을 갈 때 더욱더 조심하게 되고…."
한편, 검찰과 경찰이 이씨를 잡기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면서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지명수배자 6명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지난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절도 피의자 이대우씨가 달아난지 12일째가 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도주 첫날 이씨의 행적을 추가로 확인했지만 행방은 아직도 묘연합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가방을 들고 갓길을 걸어가는 도주 피의자 이대우씨.
택시에 올라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사라집니다.
달아날 때 신고 있던 슬리퍼를 운동화로 갈아신었고, 회색 상의를 걸쳐 입었습니다.
도주 첫날 광주의 한 가게에서 돈과 옷가지를 훔친 뒤 근처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빠져나간 겁니다.
경찰은 이씨의 행적을 찾기 위해 택시 470여 대의 운전사를 확인하고 있고,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마지막으로 사라진 곳이 버스터미널 인근이라는 점에서 이미 광주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환(강력계장) : "현재 연고지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고, 주변인 조사도 하고 있습니다."
이씨가 검찰청사에서 달아난 지 12일째가 됐지만,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더디기만 해 시민들은 불안합니다.
<녹취>시민(음성변조) : "치안이 불안한 것 같고, 집에 갈 때도 무섭고 어둔 곳을 갈 때 더욱더 조심하게 되고…."
한편, 검찰과 경찰이 이씨를 잡기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면서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지명수배자 6명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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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청 도주범 이대우 행적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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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31 19:08:52
- 수정2013-05-31 19:35:21
<앵커 멘트>
지난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절도 피의자 이대우씨가 달아난지 12일째가 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도주 첫날 이씨의 행적을 추가로 확인했지만 행방은 아직도 묘연합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가방을 들고 갓길을 걸어가는 도주 피의자 이대우씨.
택시에 올라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사라집니다.
달아날 때 신고 있던 슬리퍼를 운동화로 갈아신었고, 회색 상의를 걸쳐 입었습니다.
도주 첫날 광주의 한 가게에서 돈과 옷가지를 훔친 뒤 근처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빠져나간 겁니다.
경찰은 이씨의 행적을 찾기 위해 택시 470여 대의 운전사를 확인하고 있고,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마지막으로 사라진 곳이 버스터미널 인근이라는 점에서 이미 광주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환(강력계장) : "현재 연고지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고, 주변인 조사도 하고 있습니다."
이씨가 검찰청사에서 달아난 지 12일째가 됐지만,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더디기만 해 시민들은 불안합니다.
<녹취>시민(음성변조) : "치안이 불안한 것 같고, 집에 갈 때도 무섭고 어둔 곳을 갈 때 더욱더 조심하게 되고…."
한편, 검찰과 경찰이 이씨를 잡기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면서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지명수배자 6명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지난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절도 피의자 이대우씨가 달아난지 12일째가 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도주 첫날 이씨의 행적을 추가로 확인했지만 행방은 아직도 묘연합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가방을 들고 갓길을 걸어가는 도주 피의자 이대우씨.
택시에 올라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사라집니다.
달아날 때 신고 있던 슬리퍼를 운동화로 갈아신었고, 회색 상의를 걸쳐 입었습니다.
도주 첫날 광주의 한 가게에서 돈과 옷가지를 훔친 뒤 근처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빠져나간 겁니다.
경찰은 이씨의 행적을 찾기 위해 택시 470여 대의 운전사를 확인하고 있고,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마지막으로 사라진 곳이 버스터미널 인근이라는 점에서 이미 광주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환(강력계장) : "현재 연고지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고, 주변인 조사도 하고 있습니다."
이씨가 검찰청사에서 달아난 지 12일째가 됐지만,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더디기만 해 시민들은 불안합니다.
<녹취>시민(음성변조) : "치안이 불안한 것 같고, 집에 갈 때도 무섭고 어둔 곳을 갈 때 더욱더 조심하게 되고…."
한편, 검찰과 경찰이 이씨를 잡기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면서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지명수배자 6명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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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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