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부지방 토네이도 공포…14명 사망
입력 2013.06.03 (06:02)
수정 2013.06.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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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중부 지방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몰아쳐 14명이 숨졌습니다.
허리케인 시즌도 시작됐는데, 미국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도심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최고 시속 240킬로미터에 이르는 초강력 토네이도 앞에서 차량들이 종잇장처럼 날아갔고 집들은 형체를 알 수 없이 부서졌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미 중부 내륙의 이른바 '토네이도 길목'에 위치한 오클라호마와 미주리에서 모두 1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토네이도 파파라치'로 알려진 폭풍 추적대원 3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오클라호마 엘 리노에서 토네이도를 추적하다 회오리 바람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클라호마주는 지난달에도 초강력 토네이도가 몰아쳐 24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립 기상청은 미주리와 오하이오 등 미 중부 내륙 지방에서 뉴욕과 펜실베니아주 등 북동부 지방에 걸쳐 폭풍 전선이 이동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뜩이나 열대성 폭풍인 '허리케인 시즌'까지 시작되면서 추가 피해 우려에 미국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연방 해양대기국은 연방예산자동삭감, 시퀘스터로 계획된 직원들의 휴가를 전격 취소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 중부 지방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몰아쳐 14명이 숨졌습니다.
허리케인 시즌도 시작됐는데, 미국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도심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최고 시속 240킬로미터에 이르는 초강력 토네이도 앞에서 차량들이 종잇장처럼 날아갔고 집들은 형체를 알 수 없이 부서졌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미 중부 내륙의 이른바 '토네이도 길목'에 위치한 오클라호마와 미주리에서 모두 1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토네이도 파파라치'로 알려진 폭풍 추적대원 3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오클라호마 엘 리노에서 토네이도를 추적하다 회오리 바람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클라호마주는 지난달에도 초강력 토네이도가 몰아쳐 24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립 기상청은 미주리와 오하이오 등 미 중부 내륙 지방에서 뉴욕과 펜실베니아주 등 북동부 지방에 걸쳐 폭풍 전선이 이동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뜩이나 열대성 폭풍인 '허리케인 시즌'까지 시작되면서 추가 피해 우려에 미국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연방 해양대기국은 연방예산자동삭감, 시퀘스터로 계획된 직원들의 휴가를 전격 취소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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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중부지방 토네이도 공포…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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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3 06:04:02
- 수정2013-06-03 07: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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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 지방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몰아쳐 14명이 숨졌습니다.
허리케인 시즌도 시작됐는데, 미국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도심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최고 시속 240킬로미터에 이르는 초강력 토네이도 앞에서 차량들이 종잇장처럼 날아갔고 집들은 형체를 알 수 없이 부서졌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미 중부 내륙의 이른바 '토네이도 길목'에 위치한 오클라호마와 미주리에서 모두 1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토네이도 파파라치'로 알려진 폭풍 추적대원 3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오클라호마 엘 리노에서 토네이도를 추적하다 회오리 바람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클라호마주는 지난달에도 초강력 토네이도가 몰아쳐 24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립 기상청은 미주리와 오하이오 등 미 중부 내륙 지방에서 뉴욕과 펜실베니아주 등 북동부 지방에 걸쳐 폭풍 전선이 이동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뜩이나 열대성 폭풍인 '허리케인 시즌'까지 시작되면서 추가 피해 우려에 미국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연방 해양대기국은 연방예산자동삭감, 시퀘스터로 계획된 직원들의 휴가를 전격 취소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 중부 지방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몰아쳐 14명이 숨졌습니다.
허리케인 시즌도 시작됐는데, 미국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도심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최고 시속 240킬로미터에 이르는 초강력 토네이도 앞에서 차량들이 종잇장처럼 날아갔고 집들은 형체를 알 수 없이 부서졌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미 중부 내륙의 이른바 '토네이도 길목'에 위치한 오클라호마와 미주리에서 모두 1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토네이도 파파라치'로 알려진 폭풍 추적대원 3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오클라호마 엘 리노에서 토네이도를 추적하다 회오리 바람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클라호마주는 지난달에도 초강력 토네이도가 몰아쳐 24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립 기상청은 미주리와 오하이오 등 미 중부 내륙 지방에서 뉴욕과 펜실베니아주 등 북동부 지방에 걸쳐 폭풍 전선이 이동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뜩이나 열대성 폭풍인 '허리케인 시즌'까지 시작되면서 추가 피해 우려에 미국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연방 해양대기국은 연방예산자동삭감, 시퀘스터로 계획된 직원들의 휴가를 전격 취소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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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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